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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데이터 마케팅 바름입니다.

부산에는 겨울이 끝난듯 주말내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서울을 비롯하여 윗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번 Hear 프로세스에 이어 Create (창작하기) 프로세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Create 창작하기 




Hear 듣기 단계에서 인터뷰를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내었다면 Create 단계에서는 Hear 단계에서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있어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새로운 솔루션이 소비자에게 적합한지, 지속적인지, 경제적인지 등

사용자들을 위한 부분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에 깊은 통찰력이 필요하고, 디자인 팀들은 브레인 스토밍을 바탕으로 하여 수백개의 솔루션을

만들어 내고 그중에서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할 몇 가지를 추려내어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을 통해 신속히 가시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IDEO 2015) 


창작하기의 단계적 목표 

-자료 이해하기 (Making sense of Data)

-패턴 인식하기 (Identifying patterns) 

-기회 포착하기 (Defining opportunities) 

-솔루션 만들기 (Creating Solutions) 


창작하기의 4가지 주요 활동

통합 (Synthesis)

통합 단계에서는 인터뷰 및 조사를 통하여 얻어진 정보에서 듣고 본 것을 이해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영감을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략적인 방향으로 제시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

브레인 스토밍은 잘 알려진 방법으로 자신이 들고 있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확장하고 사고의 제약을 없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프로토타이핑은 적절하다고 생각되어진 아이디어를 빠르게 가시화 하고 적은 비용으로 가시화된 아이디어를 시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복적으로 다듬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피드백 (Feed back)  

피드백은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피드백을 통하여 반족 수정을 거치게 되고 이를 통해 보다 설득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게 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1 

참여적 공동디자인 (Participatory approach) 

창작에 있어 참여적 공동 디자인이란, 새로운 솔루션의 사용자가 될 사람들이 창작 프로세스에 함께 참여하여 진행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현지인 혹은 그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창작 프로세스를 진행 하게 되면  디자인(솔루션) 결과물은 지역 상황에 

보다 적합하고 효율적으로 사용 될 수 있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여적 공동디자인을 직접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동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 하고, 참여자들에게 "How might we?"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라는 문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솔루션을 찾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위해 적절한 소스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 합니다. 

단발적인 워크샵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장소에 방문하여 함께 토론하고 일 해보며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역 전문가 및 우수 사례를 찾아 전례에 성공한 사례를 참고하여 진행하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리스크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공감적 디자인 (Emphatic Design) 

공감적 디자인은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디자인 팀의 전문성과 사용자들의 현실적 니즈를 결합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공감의 의미는 사용자들의 문제와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말하는데 이 방법을 진행하기전에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조사하고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어려운점은 디자인팀의 사고적인 측면으로만 접근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고민을 통한 

감정적이 부분을 반영하여 솔루션을 제작하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된다는 점입니다. 

공감적인 디자인이 필요시 되는 경우는 디자인팀이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특정 기술을 가지고 있을때와 찾고자 하는 솔루션이 

기존에 없었던 것일때, 그리고 커뮤니티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같이 일 할 몇명의 개인을 선정하기 어려울 때 입니다. 

공감적 디자인은 설명만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례를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공감적 디자인 사례 

Vision Spring은 개발도상국에서 성인을 위한 독서용 안경 판매를 어린이를 위한 종합적인 눈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착수 하였습니다. 기존의 검안 검사는 딱딱하고 '치료'라는 느낌이 강한 병원의 분위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겁을 먹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브레인 스토밍을 통하여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동물모양의 인형과 장난감으로 검안실의 

분위기를 바꾸고, 검안 시트지를 아이들에게 맞추어 동물모양을 넣어 시트지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져 검안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경험을 통해 디자인팀은 한발 물러나 

다시 한번 생각을 하였고, 자신들의 어린시절 '병원놀이'에서 영감을 얻어 아이들에게 치료 권한을 주는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놀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팀은 아이들에게 교사의 눈을 가리거나 서로의 눈을 가려 검안을 하는 행위를 직접 하게 했고, 

어린이들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재미를 느꼈고, 기존에 울음을 터뜨렸던 또래에 의해 겁을 먹는 일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하여 디자인팀은 공감적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2 

이야기 공유하기 

조사와 Hear 단계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같은 디자인팀과 공유하는 것은 넓고 다양한 시야의 솔루션을 얻는데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를 공유할 때에는 일반적인 진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기술이 유용합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는 인터뷰나 조사가 이루어지면 즉시 공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때 유의하여야 할 점은 

얻은 정보를 일반화해서는 안되고, 조사자의 시점으로 상황을 처방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했어야 했다 등과같은), 또한 가설을 세우거나 

단정하기,평가 또는 가정해서는 안됩니다. 얻어진 정보에 자신의 시점을 넣어서는 아니되고 순수히 그내용을 공유하고 전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3

패턴 인식하기 

조사결과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패턴화하고 정보간의 패턴과 연결을 인식하는 것은 실제 솔루션을 빠르게 이루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간의 패턴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시사점을 도출한다는 것은 통찰을 의미하며 통찰은 이전의 숨겨진 의미에 가시성과 명확성을 부여 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번째로 테마찾기를 통하여 정보 사이의 공통점, 차이점 관계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카테고리 찾아 분류하고, 사이의 관계를 고려, 

그룹화 및 재그룹화, 팀의 의견구하기 등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프레임워크 만들기가 있습니다. 프레임 워크란 시스템을 시각화 한것으로 동작하는 각각의 요소들의 관여자를 보여주고 

그 상호관계를 강조하여 줍니다.프레임워크 만들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통해 얻은 정보를 더 큰 시스템 맥락에 대입 할 수 있게 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4

기회 영역 만들기 

이전의 3가지 스텝을 완료 하여 테마와 패턴을 시각화 하였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기회 영역 만들기라는 것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통찰을 기회로 전환 시키는 과정은 현재 상태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 하는 단계이므로 기회영역 만들기란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의 단계입니다.

기회영역은 솔루션이 아니고, 생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방식으로 접근 하는 것을 말하며 현 문제점이나 니즈를 다시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가능성 있는 마인드셋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 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문구로 기회 영역을 서술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은 질보다 양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5

새로운 솔루션 브레인 스토밍 하기 

어떠한 사람들은 브레인 스토밍이 원칙이 없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레인 스토밍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유의해야 할 7가지가 있습니다.

판단은 뒤로 미루는것,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디어를 장려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발전 시키는 것, 주제에 계속 집중하는 것, 

시각적으로 표한 하는것,한번에 하나씩 의견을 나누는 것 , 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과 같은 7가지의 유의점을 통해 브레인 스토밍은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으며, 이러한 7가지를 고려하여 나온 브레인 스토밍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찾을 수 잇게 됩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6

아이디어 구체화 하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단계에 있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은 프로토타입 제작입니다. 프로토타입은 새로운 솔루션을 

너프하게 시각화 한것이고 프로토타입을 실험하는 것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평가 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프로토타입 입니다.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유의 할 점은, 

신속해야 하고, 적절하게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정교하게 제작 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능한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 아이디어를 빠르게 전달 할 필요가 있습니다. 


Create 효율적 창작을 위한 프로세스 STEP 7

피드백 받기 

솔루션을 제안한 다음 피드백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피드백을 요청 할 때에는 다양한 컨셉을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편적인 컨셉으로만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게 되면 평가를 꺼려하게 되지만 다양한 컨셉을 비교하고 대조하게 하면 사람들은 보다 정직하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요청할 때에는 당신이 조사를 진행한 사람들이 대상이 아닌 새로운곳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기존에 당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이해를 하고 있는자를 대상으로 하게되면 진솔한 피드백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피드백 대상자를 찾을때에는 그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와 연관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중심 디자인 Create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프로세스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ear 단계와 비슷하게 Create 단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IDEO의 노력이 보였고 Create 창작 단계를 포스팅 하면서 

단순히 시각적 미의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디자인이 인간중심 디자인적 프로세스를 고려해야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인간중심 디자인의 마지막 단계인 Deliver 전달하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일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빅데이터 마케팅 바름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의 핵심적인 내용은 IDEO의 인간중심디자인 툴킷의 배포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www.IDEO.com 으로 접속하셔서 IDEO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간중심 디자인의 툴킷 PDF 파일을 다운로드 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IDEO(2016) About what we do 

[Accessed at: 5th Feb][Available at: https://www.ideo.com/about/]


IDEO(2016) Design Kit : The field of Guide to Human Centred Design 

[Accessed at: 5th Feb][Available at: https://www.ideo.com/work/human-centered-design-tool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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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UM

주식회사 바름은 12년의 업력을 가진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마케팅 종합에이전시이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입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공급업체 수출&혁신바우처 공식수행기관 구글프리미어&메타 공식파트너사 카드사&통신사 문자광고 공식실행사 데이터분석(웹/앱) 디지털마케팅 글로벌마케팅 SEO마케팅 타겟문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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