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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여성 역사관, 잊혀져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

안녕하세요. 바름입니다. 최근 연이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달전만해도 추웠던 기억들이 조금씩 잊혀져 가는데요. 바쁜 일상이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잊혀져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역사인데요. 조금씩 우리에게는 흐릿해져 가는 위안부, 독도 문제.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쉽게 잊혀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 바름에서는 며칠 전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견학했습니다. 저희는 아주 운이 좋게도 김문숙 이사장님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사장님께서 위안부 문제를 알고 나서부터의 과정을 긴 시간 설명해주셨습니다. 생생한 그때의 상황과 여사님의 열변으로 한동안 이런 문제를 잊고 있었던 저희를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김문숙 이사장님께서 진행하셨던 '시모노세키 재판'은 일본 사법부가 재판으로 일본 정부의 잘못을 일부 인정한 유일한 사례로 민족과 여성역사관에서 고소장과 판결문, 재판 당시의 재판 과정을 다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민족과 여성 역사관 홈페이지 >>> http://www.womenandwarbusan.com/main/main.php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1990년 이래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투쟁해온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방문하고 생각보다 많은 양의 자료를 보고 놀랐었는데요. 이 자료들은 위안부를 알리기 위한 투쟁의 역사로 수 십년 간에 걸쳐 수집한 사진 자료와 문서자료, 활동상황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쪽은 사무실, 그리고 다른 한쪽은 많은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까요?

민족과 여성 역사관

김문숙(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장)이사장께서 1991년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를 접한 이후에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또 1993년과 1994년에는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시모노세키 재판'입니다. 이 재판을 통해서 일본군 강제 위안부 사실에 대해 인정을 받았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널리 알리고 학생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목적에서 개인 사재 1억원을 들여 2004년 9월 17일에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김문숙이사장님과 부산의 여러 기업 및 후원단체를 통해 세워진 소녀상)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1전시관은 일본군 위안소 그 당시의 자료와 위안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100여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서적 200여권, 신문 기사, 영상물, 위안부 관련 재판 공소장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과거와 현재, 투쟁 기록 관련 자료, 1,000여 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위안부 할머니들과 근로 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 온 수 년 동안의 시모노세키 재판에 관한 자료들이 자세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관은 테마에 맞추어 매년 새로운 자료로 구성됩니다. 2011년은 동해와 독도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였고, 2012년은 여성 독립투사에 관한 것으로 채워졌습니다.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는 일본의 잘못된 독도 관련 역사책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면서 잠시 잊혀졌었던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 3전시관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미술 심리 치료를 통해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순덕 할머니의 「끌려감」, 강덕경 할머니의 「빼앗긴 순정」, 「사죄」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하였을 대는 인근 초등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귀여운 나비를 접어서 선물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민족과 여성역사관을 방문하여 우리에게 잊혀져 가던 주제가 다시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느날부터 사회에 화두가 되지 않았던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 그리고 역사를 덮으려고만 하는 한.일 정부. 그에 따라 조금씩 잊혀져 가는 중요한 역사적 문제들... 우리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가는 수 많은 것 중에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역사가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바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짜잔~ 부산 빅데이터분석 마케팅회사 바름이 태어난지 벌써 3주년이 되었어요~! (박수~ 함성~)

지난 7월 1일이 바로 바름의 창립기념일었죠. 대표님의 지시(?)에 따라 창립기념일이 휴무일로 지정되면서 무려 '금요일'이었음에도 전직원이 화끈한 휴일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대표님의 강같은 배려 덕분에 창립기념일은 다들 개인적인 휴식시간을 즐기고, 그 전날 6월 30일 저녁에 공식적인 축하파티가 열렸답니다.

축하 장소는 바로 해운대 더베이101 핑거스앤챗!!

눈부시게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먹는 스테이크가 일품이라는 곳이죠. 바름의 3주년을 축하하기에 제격인 장소였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기존 OB멤버들과 현재 YB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인데요. 사실 OB 멤버들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퇴사자(?)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그렇지만 대표님이 퇴사하신 OB분들까지 모두 초청하여 축하 자리를 만드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표님이 OB, YB 멤버에게 보여주신 '감사의 표시'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진행되는 스테이크&연어 코스요리와 고급스러운 와인...♥

입에 넣자마자 혀를 춤추게 만드는 마법의 양송이 스프. 주모 여기 스프 한 그릇 더요!

'신선한 계절 샐러드'라는 이름을 가진 영롱한 자태의 버섯 샐러드. 

뭐든지 잘 먹는 바름 식구들이지만 특히 이 버섯 샐러드는 모든 분들이 안 남기시고 냠냠 다 흡입하셨답니다. 

아마 버섯은 표고버섯, 양송이 버섯도 아닌 '유기농' 버섯인 것 같은데 (아재개그 ㅎㅎ) 간도 딱 잘 되어 있고 입 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향이 일품이었습니다.

메인 메뉴 '한우 스테이크'

사실 이 글을 쓰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행복하게 자라서 한우정도는 매일 국거리로 끓여 먹었지만, 그런 저조차도 칼질을 멈출 수 없게 했던 궁극의 스테이크입니다. 

주모 여기 한덩이 더요!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건 너무 비싸요.... 4주년 때를 기약합시다.

참, 사실 총 9개의 메인 디쉬 중에서 딱 한 분만 한우 스테이크를 안 드시고 연어 스테이크를 고르셨는데요.

연어 스테이크보다는 한우 스테이크가 더 나을 뻔 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OB일까요 YB일까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치즈케익입니다. 향이 좋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나왔었는데 아메리카노는 관심 밖이었나보네요. 

사진 촬영하시는 분이 치즈케익만 편애하셨어요. 아메리카노 미안합니다.

케익 맛은 어땠냐구요? 훌륭했습니다. 약간의 짠맛이 아메리카노와 꽤 잘 어울렸거든요.

단독샷은 없지만 사진에서 계속 등장하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보이시죠. 레드 와인은 칠레산 '몬테스 알파 멀롯'이고 화이트 와인은 '캔달 잭슨'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와인 한 잔만 마셔도 술 기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ㅎㅎ

사진 속 대표님은 지난 3년간 바름이 어떤 풍파를 겪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 중이십니다. 대표님 내외 옆에는 바름 마스코트 하랑 양이 앉아 있네요. 하랑 양은 와인 대신 오렌지 주스를 마셨습니다...

핑거스앤챗에서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아래 테라스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즐기는 바름! 

값비싼 와인과 스테이크도 좋지만, 사실 맥주로만 쌓을 수 있는 미묘한 정이라는 게 있거든요. (으쓱)

(근데 맥주가 조금 비싸요.... 칩과 오징어튀김도..엉엉.....)

테라스에서 야경을 보며 맥주를 마시는 동안에는 OB 멤버가 YB 멤버의 일일 멘토가 되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대표님은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으셨는지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소박한 맥주타임이 끝나고 OB 멤버와 YB 멤버는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멀리서 이곳까지 일부러 찾아와주신 분도 계셨기 때문에 밤새 놀지는 못하고.... 이른 작별 인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죠. 

하지만 벌써부터 바름은 4주년 축하 파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ㅎㅎ 다음 바름 생일에는 또 어떤 독특한 제안으로 소소한 감동을 주실지 모르는 대표님이기에, 

오늘의 헤어짐이 그리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부산 빅데이터마케팅 회사 바름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머~~~~~~~얼기 때문이죠. 10년, 20년 계속 쭉!!

(함께 해주실거죠~~?)

4주년 파티를 기약하며 그럼 이만 인사드릴게요!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바름에서 소셜미디어 운영, 브랜드 콘텐츠 기획에 관심있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터를 찾습니다.

저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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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은

인문학 전공하셨다구요? 좋아합니다 ♡

개인 소셜미디어를 열심히 하고 있다구요? 좋아합니다 ♡

시, 소설, 시나리오를 써본 적이 있어요? 좋아합니다 ♡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재미있다구요? 좋아합니다 ♡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시다구요? 좋아합니다 ♡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사람인 입사지원 신청하기: http://bit.ly/barum2016recruit

지원기간: 2016년 6월 3일 ~ 2016년 6월 13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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