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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바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서비스 디자인은 누가 할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중간중간 Design Thinking (디자인 사고) 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Design Thinking 디자인 사고의 프로세스와 개념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사고란 ? (Design thinking) 

요즘 많은 기업이 디자인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디자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워크샵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디자인 사고 라는 말은 어디서 부터 유래가 되었고 언제부터 화두가 되었을까요?

그 유래와 시작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미국의 학자 Herbert A. Simon 가 1969년에 발행한 

The Sciences of the Artificial 에서 언급되는 Design as a "Way of thinking"

(디자인에 있어 생각하는 법) 을 시작하여 1973년 Robert Mc Kim 경험에서의 시각적 사고에서 

디자인 사고와 연관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1987년 Peter Rowe의 Design Thinking 이라는 책이 출간되었고 건축과와 도시계획자들이 

사용한 접근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며이는 초기 디자인 리서치 문헌으로서 중요한 시사점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는 디자인 사고가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에서 "창의적 행동방법의 디자인 사고" 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고1991년 IDEO 의 설립자인 David M.Kelley 에 의해서 디자인사고는 

비지니스의 목적으로서 받아 들여지게 됩니다. (출처 Wikipeida 2016) 

이후 일반 디자인 회사였던 IDEO 는 서비스 디자인 회사로 탈바꿈 하게 되고 

IDEO 의 Design Thinking 디자인 사고는 그들을 대표하는 방법론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디자인 사고란 어떠한 것 일까요?

첫번째로 비지니스 전략에 대한 욕구를 충족 하기 위하여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작업방식을 가지고 접근 하는 것이라고 IDEO 는 설명합니다. 

기존의 CEO 나 경영팀은 과학적인 분석과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하여 일에 접근 하였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으로만 접근 하다보면

틀에 갇혀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답이 나오기가 힘들지만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습관 등을 파악해야 하는 디자이너의 시점과 감수성을 가지고

접근하게 되면 조금은 엉뚱하지만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이 나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방법론에 있어서의 서비스 사고 입니다. IDEO 에서는 이를 3가지의 I 접근법을 사용한 방법론 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I는 Inspiration (관찰하여 영감을 얻는 단계), 두번째 I는 Ideation (아이디어를 얻는단계) 

그리고 마지막 I는 Implementation

(베타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실험하여 실패, 개선 단계를 반복하여 최선의 답을 얻음)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3가지 I기법은 일반 기업경영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접근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교실의 학생들에게 디자인 사고를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시다. 

첫번째로 학생들에게 교실안에서 불편했던 부분 혹은 개선되야 할 부분을 찾아 관찰 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Inspiration 이 적용되어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여 관찰하고 영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로 통합적 사고 확산과 수렴을 통하여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안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게 합니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을 통하여 다른 학생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혼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캐치하여

프로토타입을 개선하는 단계를 거쳐 최선의 솔루션을 얻게 합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기존에 매일 봐왔던 교실이라는 시설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물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확립하는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디자인 사고는 경영과 교육의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 말한 디자인 사고를 비지니스나 교육에 적용하면 모든 비지니스와 교육을 더욱 창조적으로 접근 할 수 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디자인 사고는 사고력과 창의력에 있어 많은 역량을 발휘 할 수는 있으나 비지니스에 있어서

기존의 6 Sigma 와 같은 방법론이 같이 융합되어 졌을때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사고를 비롯하여 디자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하여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이 40%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이재용 2012) 

미국의 General Electric 은 사원들에게 만화책을 보게 하여 자신이 어려워 하는 문제를 만화로 표현하여 

해결 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원들의 업무적 상상력을 고무시켜주게 됩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두번째에서 언급한 예와 같이 중,고등학교와 같은 청소년의 학생들에게 디자인 사고를 적용시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역할로서도 활용되어 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도 실행이 되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의 반응은 상당히 높고 흥미로워 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재용 2012) 


디자인 사고의 적용 사례 



"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400만여명의 조숙아가 인큐베이터등과 같은 시설부족으로 한달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의 기업이나 일반인들은 "그럼 어떻게 하면 많은 인큐베이터들을 공급 할 수 있을까?" 를 시작하여

"어떻게 싸게 인큐베이터를 공급 할 수 있을까?" 등 대부분 "인큐베이터의 공급" 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숙아에게 필요한 것은 인큐베이터 라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접근법을 달리하고 왜 미숙아는 인큐베이터가 필요한걸까? 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면

의외로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미숙아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숙아의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면

전혀 다른 접근법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접근법을 통하여 Embrace 사에서는 미숙아들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편리한 미숙아를 위한 담요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96&v=SrpK8XLJOLg <Embrace 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동영상 링크 

그렇기 때문에 인큐베이터가 문제의 접근이 아닌 미숙아에게 초점을 맞추어 다가가면 문제는 보다 쉽게 풀리거나 

혹은 더욱 다양한 솔루션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사용자에 대한 공감을 우선으로 하고 접근하게 된다면 더욱 합리적으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됩니다.

(KAHYUN, 2014) 


오늘은 Design Thinking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조금은 개념이 생소하고 아직까지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다양한 사례를 통해 Design Thinking에 접근하게 된다면

그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바름이였습니다.


[참고문헌]

1.Wikipeida 2016. Design Thinking [Accessed at 29th Jan 2016]

 [Available at: https://en.wikipedia.org/wiki/Design_thinking]

2.이재용 2012. 디자인 사고란? [Accessed at 19th Jan 2016]

[Available at: http://story.pxd.co.kr/585]

3. KAHYUN 2014. Design Thinking 경험하기[Accessed at 19th Jan 2016]

[Available at:http://story.pxd.co.kr/899]

4. 정주영 2011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와 식스 시그마(six sigma)가 공존해야하만 하는 이유 [Accessed at: 18th Jan 2016]

[Available at: http://cafe.naver.com/us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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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UM

주식회사 바름은 12년의 업력을 가진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마케팅 종합에이전시이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입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공급업체 수출&혁신바우처 공식수행기관 구글프리미어&메타 공식파트너사 카드사&통신사 문자광고 공식실행사 데이터분석(웹/앱) 디지털마케팅 글로벌마케팅 SEO마케팅 타겟문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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