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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데이터마케팅 주식회사 바름입니다.

바름에서는 매주 수요일 렉처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매체 소개나 이슈, 케이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렉처에서 다뤘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네이버에서 광고란? 제일 첫번째로 검색광고가 딱! 하고 떠오르는데요. 네이버의 검색광고인 클릭초이스가 2016년 6월 24일부터 새로운 광고관리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된 광고시스템에서는 광고등록이 훨~씬 빠르고 편리해진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네이버 광고시스템을 먼저 예습해 둔다면 6월에 허겁지겁 준비하지 않겠죠?

현재 네이버 검색광고에 로그인을 하게되면 이렇게 새로운 광고시스템에 대한 공지가 팝업으로 뜹니다.  가장 혼동이 올 수 있는 현재 광고 관리 시스템에서의 캠페인과 광고그룹에 대한 정리가 필수 이다 보니 네이버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답니다.

2016년 7월에 짠~ 하고 나타날 새로운 광고 관리시스템은 다양한 네이버 광고를 한데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될텐데요. 지금은 확인 할 수 없지만, 특징 중 하나로 기존의 '1계정-단독운영'에서 '복수 계정-권한 부여'로 팀단위 관리도 가능하도록 변경된답니다. 현재는 내 검색광고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검색광고 대행사 담당자의 포스시스템 로그인 외에는 중복으로 로그인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수계정 관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현 광고시스템과 새로운 광고시스템의 광고구조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광고 정리는 왜 해야 되나요?

네이버의 관리시스템 팝업에서는 '내 광고 정리하기'를 통해 미리 준비하도록 요청하고 있는데요. 사이트가 캠페인으로 바꼈을 뿐인데 왜 자꾸 정리하라고 하는 걸까요?

팝업을 자세히 읽어보면 "기존 광고그룹 내 키워드와 광고문안의 매칭 정보에 따라 광고그룹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존 광고그룹의 역할은 사용자가 개별 키워드의 성향에 따라 그룹별로 담아두는 단순한 묶음의 역할인데 반해, 변경될 새로운 광고시스템에서는 동일한 소재와 전략 단위로 광고그룹이 설정되게 됩니다.

기존에는 A키워드-A문안이 기본 틀이었다면 변경되는 광고시스템에서는 광고그룹이라는 바구니안에 키워드와 문안이 따로 담겨지게 됩니다.

A문안- A키워드,B키워드가 한데 묶여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변경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기존의 광고그룹에 다양한 문안이 키워드별로 사용되고 있었다면 다른 문안의 수에 따라 광고그룹이 자동으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미리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7월엔 엄청난 수의 광고그룹을 눈으로 확인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내 광고 정리하기: 키워드 이동시키기

동일한 문안으로 구성된 키워드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사용하게 되는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광고시스템! 동일 문안을 사용할 키워드들은 그룹 이동을 시켜줘야 자동 분리되려는 광고그룹이 없어지겠죠!

1. 그룹 이동이 필요한 키워드를 선택 후 [선택키워드 이동]을 누릅니다.

2. 이동할 그룹을 선택한 후 확인을 눌러주면 끝!

내 광고 정리하기: 그룹 내 문안 정리하기

동일한 그룹 내 키워드들을 이동시키지 않겠다면, 점하나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문안들을 통일시켜줘야겠죠! 동일 그룹내에서는 동일한 문안으로만 이루어지도록 정리해줍시다!

1. 통합할 문안을 선택합니다.

2. 선택한 문안을 동일한 문안을 검토해주면 끝! 문안 저장소에서 문안을 저장해둔다면 계속 작성할 필요 없겠죠?

위 그림과 같이 치마그룹의 다양한 문안을 하나로 통일하고 새로은 광고시스템 적용 후 그룹내에 광고문안을 추가하게되면 다양한 문안이 번갈아가며 노출하게 됩니다.

네이버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은 어딘가 익숙하다?

네이버에서 알려주는 새로운 광고시스템의 구조가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캠페인 단위로 운영하고 키워드와 소재가 그룹내에서 매칭되는 시스템은 카카오의 검색광고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아니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령 키워드 삽입 기능의 경우 기존 네이버 검색광고 시스템은 동일한 검색키워드에 대한 키워드 삽입을 통한 볼드처리가 가능하였고, 이번에 업그레이드될 새로운 광고시스템에서는 키워드 삽입에 대체키워드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카카오다음의 검색광고시스템에서는 이전부터 제공되어지던 시스템이죠.

카카오다음 검색광고를 이용하셨던 사용자라면 이번 네이버의 업그레이드되는 광고시스템을 다루시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서로 닮아가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광고시스템 다루기가 편해지겠네요! 서로 장점만 닮아간다면 좋겠어요!

참고: 

네이버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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